송 군수 “활력 넘치고 희망 샘솟는 한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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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군수 “활력 넘치고 희망 샘솟는 한 해 될 것”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1.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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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 읍면 연초방문 마무리 … 주민들 목소리 경청

송영선 진안군수가 11개 읍면을 찾아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진안읍을 비롯한 11개 읍면 연초방문을 모두 마무리했다.

송 군수는 이번 연초방문을 통해 진안군의 비전과 역점시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능동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농로포장, 경로당 보수 등 각종 사업지원 요구에 대해서는 사업의 형평성이나 우선운위, 예산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입개방의 물결 속에서 진안농업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였다. 송 군수는 “수입개방의 파고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방법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진안만의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선정, 친환경유기농업 육성 등 기존 관행농업을 버리고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농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초방문에서는 특화작목 육성, 친환경유기농업에 뛰어 들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의 성공사례를 비중 있게 전파하고, 향후 영농 방향을 제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읍민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청마의 해를 맞아 진안과 마이산에 대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진안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진안읍의 발전 없이는 진안군이 발전할 수 없는 만큼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 실현을 위해 읍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선 군수는 “2014년 새해 더욱 정진해서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며 “진안군 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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