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복지타운 요양원은 지난 24일 입소 어르신들과 복지관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설맞이 위문 행사를 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복지관 회원들은 그동안 배운 훌라춤, 라인댄스, 설장구 공연을 선보여 요양원 입소자들을 위로했고 노래강사와 함께 직원, 가족들이 노래 공연으로 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휠체어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요양원 입소자들은 내내 음악에 맞춰 손뼉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면서 함께 즐거워했다.
복지타운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복지관과 요양원, 직원이 삼위일체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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