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방재정공시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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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지방재정공시평가 우수기관 선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1.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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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행부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2,000만원 교부세 확보 -

진안군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 지방재정공시평가에서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2천만원을 보통교부세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군부에서는 5개 기초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6년도부터 운용되고 있는 지방재정공시제도는 자치단체의 살림살이와 재정여건 등을 공개해 주민들의 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8월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 채무액은 2012년 12말 현재 동종 자치단체 평균 150억보다 123억이나 적은 27억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27억은 전액 국비상환 채무에 해당돼 순 군비로 상환해야 되는 채무액은 0원도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군은 인건비, 행사.축제성경비, 민간이전경비 등의 절감노력은 물론 투융자심사사업의 체계적인 예산반영을 통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주민과의 효율적인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에 질의응답란(Q&A)을 개설하기도 했으며 보도자료와 주민자치회의 등 다각적인 체널을 통해 정부 3.0정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중장기적인 재원배분의 성과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은 물론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투명하게 지방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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