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면 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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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면 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1.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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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앞두고 진안 마령면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재마을 김영옥 씨가 백미(20kg) 10포대를, 계남마을 광명사 송운 주지스님이 올해에도 떡가래 80kg를 기탁하여 설 명절에 누구보다 외로울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마령면은 직접 불우가정에 선물을 전달하고 위문하여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마령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양영순, 회원 20명)는 불우이웃가정 13세대에 라면 1박스, 쌀10kg 1포 지원하여 마령119안전센터 직원들과 함께 직접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마이산 약선암에서 매년 수시로 백미를 기탁하여 불우이웃을 돕고 있으며, 연말연시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는 기부천사님들로 마령면의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하태식 면장은 “설을 맞이하여 소외받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돕는 문화가 전반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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