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모아 하수처리시설 민원해결에 앞장
상태바
주민의견모아 하수처리시설 민원해결에 앞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1.21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천동 3가 안산마을 유병철 대표 공로패 받아

전주시가 발주하고 (주)신성건설이 시공하는 전주시박물관지구 하수관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앞장서온 삼천동 3가 안산마을 유병철 대표가 화재다.
이곳 하수관거사업은 전주시가 기본계획을 수립해 신성건설이 시공하는 효자동과 삼천동 농촌 지역의 하수관거 기반시설이다.

이 지역은 사유지 도로(사도)가 많아 여러 민원에 부딪혀 시공사인 신성건설이 시공하는데 많은 장벽이 가로막혀 있었다.
더욱이 이 지역은 쓰레기 매립장으로부터 피해지역이고 소각장으로부터 피해 민원이 발생하는 여러 농촌마을이 형성된 지역이어서 주민들의 갈등과 분쟁이 심각해 주민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유병철 대표는 도로를 소유한 토지주들이 공사에 협조할 수 있도록 설득, 이해시켰고 주민 간, 토지주와 시공사간에 갈등이 생길 때 마다 현장에 찾아가 이를 완화시켜 원만한 공사를 시행 할 수 있도록 민원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
장현성 신성건설 현장소장은 “최근 건설사업이 불황속에 어려운 여건인데다 민원이 가로막아 무척 난감한 처지에 있을 때 마다 유 대표가 앞장서 민원인들을 설득시켜 준 덕분에 여러 민원이 해결돼 하수관거 사업을 제대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에 신성건설은 유병철 마을 대표의 공로를 높이 사고 21일 안산마을 회관을 방문, 공로패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병철(66세)씨는 전북도의원(기획경제위원장)과 서해대학교 경영학 교수, 전주대학교객원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호남유치원이사장, 호남웅변리더십연구원 회장, 전주권광역폐기물처리시설공동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