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산재예방 비상대응 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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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산재예방 비상대응 체제 운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1.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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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성희)이 설 연휴 동안 화재나 폭발, 추락, 붕괴 등 안전·보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 기간 동안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해 위험상황신고실(1588- 3088)을 운영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및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및 위험 기계.기구 보유 사업장(48개소)과 대형 건설현장(24개소)등 7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를 전후해 관리감독자 지정 및 작업 전.후 점검,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지원, 비상계획 수립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설비.공정.현장에서 화재.폭발.누출, 추락.붕괴 등 재해위험 취약분야 점검 및 예방조치와  운전이 정지된 기계, 설비의 이상 유무, 잠금장치 및 각종 스위치 차단여부 확인, 설비 재가동시 가동 전 점검과 함께 설 연휴 전후 공기단축을 위한 무리한 공사진행 여부, 공사 중단으로 인한 토유벽 등 가시설 안전조치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 조치계획을 자율적으로 점검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주지청은 72개 산업재해 취약사업장의 자율점검 실시결과 확인·지도를 실시 하고근로감독관들의 설 연휴 비상대기자를 지정,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경찰서.소방서.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전주지청은 연휴기간에도 산업재해나 급박한 위험징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위험상황신고실(☎1588- 3088)도 운영한다.
이 지청장은 “설 연휴기간 산업재해 취약사업장에 대한 노사 자율점검과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중대사고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추가사고발생을 억제하고 최소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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