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의 유해ㆍ위험 현황 일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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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의 유해ㆍ위험 현황 일제 조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1.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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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3월 1일부터 전국 15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 작업환경실태조사에 들어간다. 금년에는 지난조사보다 대상을 50% 대폭 확대했다.
이번 조사는 5인 이상 제조업체 중 사고발생 위험성이 큰 업종은 사업장 규모와 관계없이 전수 조사하며 조사요원이 사업장 방문에 앞서 조사대상 사업장에 실태조사표를 우편 발송하고 사전작성 토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사업주는 사업장의 고용현황, 소음ㆍ분진 발생 등 유해 작업 보유현황, 위험 기계ㆍ기구 및 설비현황, 화학물질 766종의 취급현황 등을 조사표에 기재해 조사요원 방문시 제출하면 된다.
박종길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근로자가 실제 일하는 사업장의 유해ㆍ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에는 조사대상을 대폭 확대한 만큼 산업안전보건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사업주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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