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건설시장 규모와 지역업체 수주현황, 건설산업 동향 및 올해부터 달라지는 도급하한제도와 변경된 계약법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지난해에는 건설공사 물량이 사상 최악이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도 마땅치 않다. 앞으로 새만금, 혁신도시와 연계해 김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그 중심에 건설산업이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간곡하게 건의했다.
이어 윤 회장은 지역 건설업체의 신기술·특허 협약시 예규준수, 실적공사비·계약심의제도 적용시 적정공사비가 산정될 수 있도록 운영, 대형공사의 분할발주, 공기연장에 다른 각종경비의 공사비계상 등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건식 시장은 “김제시, 협회, 업체 상호간 소통의 자리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일감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기업하기 좋은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함께 발전해나가자고” 밝혔다.
도회는 20일 남원시, 21일 익산시에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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