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역대 최대 규모 국가예산 2천억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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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역대 최대 규모 국가예산 2천억 시대 ‘활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01.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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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2014년 국가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무려 1000억원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전체 완주군 전체 예산액(5651억원) 중 40% 상당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보다 더 가시적이고 견고한 지역민 중심행정과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완주군은 올해 국가예산 최종 집계 결과 총 361개 사업에 214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미래 성장동력 구축이 단연 돋보인다. 완주테크노밸리 산단 진입도로 건설 186억원, 탄소밸리 구축 285억원,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건립 및 운영에 174억원을 확보했다.

복지분야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던 민생복지 서민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86개 사업에 510억원을 확보했다.

완주군정의 핵심 정책과제인 농업농촌 활력분야는 99개 사업에 226억원을 확보했다.

로컬푸드에 이어 완주군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로컬 에너지 분야는 18억원을 확보했다. 정책의 초기단계이고 중앙정부가 아닌 완주군이 만든 정책인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예산이다.
 

만경강 상류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개선 사업비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생태하천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하수관거 및 마을하수도 정비 등 15개 사업에서 336억원을 확보, 만경강 상류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이밖에도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 27개 사업 20억원, 도로교통 안전망 확충 분야 4개 사업 18억원, 재난안전 하천정비 분야 26개 사업 281억원, 주민생활기반 조성 9개 사업 27억원, 군민 건강증진 분야 30개 사업 13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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