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가예산 4,000억 시대, 지역발전 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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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가예산 4,000억 시대, 지역발전 성장 동력
  • 김동주
  • 승인 2014.0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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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1,611억원, 국토청 등 SOC주요사업 2,263억원, 농촌공사 154억원 등 확보 - 화장품 클러스터조성 국회 신규사업 국비 10억원확보 정부 정책지원 토대 마련

남원시가 2014년 국가예산 4,053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 국비보조금 1,611억원, 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의 SOC분야 주요사업에 2,263억원, 농어촌공사의 시관련사업 154억원 등을 확보, 지역개발사업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남원시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대응이 만들어낸 결과로 시는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50개 중점관리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39개사업에 국비 65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지난해 대비 128억원(24%증가)을 증액시켰다. 
특히, 국회심의단계에서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친화장품클러스터조성사업(200억원)과 장수 번암우회국도건설(735억원) 등 SOC분야 신규사업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김윤덕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3개사업에 국비 2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또 이환주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노암 제3농공단지에 집적화단지를 만들어 20개업체의 화장품업체를 유치하는 사업으로 올해에 송죽화장품 등 4개업체가 공장을 착공할 예정으로 이번에 국비 10억원을 확보, 중앙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는 토대를 만들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의 남원관련 SOC주요사업인 88고속국도 확장공사와 남원~곡성간, 옥과~적성간, 오수~월락도로에 2,26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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