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 및 제10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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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 및 제10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1.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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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협이 주최하고 전주상의(회장 김택수)가 주관한 2014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은 “전북발전을 위해 2백만 도민이 하나돼 힘차게 질주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지난 3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이춘석, 최규성, 유성엽, 이상직, 김성주 등 도내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진호 도의장, 서거석 전북대총장 등 도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언론계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택수 전북상공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천마행공의 빛이 온누리에 비친다는 청마의 해로 정치, 경제, 사회 모는 분야에서 큰 발전과 새로운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도민의 지혜를 모아 우리 전북이 힘차게 질주하는 한해가 되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 했다.
김완주 지사도 신년사에서 “2014년 새해는 KTX개통과 혁신도시 본격개막, 서해안 시대 부상 등 전북을 둘러싼 새로운 발전의 호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일자리, 지역중소기업 육성지원, 소상공인 활성활 등 도민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년인사회와 병행해 실시한 제10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은 삼양화성(주), 본상 기업부문에 아데카코리아(주), 기업인 부문에 ㈜준건설 한상남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삼양화성 주식회사는 지난 1989년 전주에 회사를 설립한 이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노사상생의 협력을 바탕으로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지역사랑 이웃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하여 기업가치의 극대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본상 기업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아데카코리아 주식회사(전무이사 김영보)는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2공장 증설 등 대규모 신규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수치첨가제 및 전자재료 부문에 있어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오게 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경영인 부문 본상 수상자인 한상남 준건설 대표이사는 경쟁력 있는 기술개발과 품질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시공을 통해 회사 설립 후 명실공히 전북을 대표하는 전문건설업체로 발돋움 시켰으며, 특히 높은 기술력으로 해외건설 시장 개척에도 앞장서는 등 전북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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