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은 생활화
상태바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은 생활화
  • 김영현
  • 승인 2013.12.23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날 고도의 산업발달과 도시화로 인하여 전기, 가스 및 위험물질의 사용증가 등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대형사고 위험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화재와 사고들은 사람의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 속에서 비롯되어 대형화재 및 사고될 우려가 있다.
 

우리 소방력이 미치지 못한 주거, 임야, 차량, 선박 등에서 화재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 추세로 보여 지고 있으며 귀중한 생명, 재산피해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여건을 감안할 때 주택화재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생활화하여 화재 등 사고에 미리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전기배선과 콘센트는 고정을 잘 시키며 1개의 콘센트에 3~4개 이상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않고, 전기누전, 전기기구 과열·과부하를 막는다. 전기배선, 전자제품은 한국공업규격 제품(K.S)을 꼭 사용하고 노후 및 불량 비닐전선 교체, 과전류 차단기 및 스위치는 작동상태가 정상인가 확인을 한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코드는 항상 뽑는다는 습관을 갖는다. 특히 5년 이상 사용한 전기제품은 평상시 일상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한다.
 
가스배관 연결부분과 연소기(가스버너), 중간밸브 부분 등 가스가 누설 되는가 비누거품으로 점검하며, 가스버너를 사용할 때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맛있는 요리를 다하신 후에 소화 코크 밸브와 중간밸브를 꼭 잠근다.

가스용기나 가스보일러 설치 장소에는 통풍이 양호하고 매일 점검한다. 외출 전·후 주택 안에 가스가 누설하여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10여 분간 이상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시킨 후 가스레인지를 사용한다.
 
 LP가스 용기는 옥외에 보관창고를 만들고 저장온도 40도이하고 유지하여 저장한다. 등유·경유 등 위험물을 취급할 때 유류탱크는 불연재료 및 내화구조로 된 건물이나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보일러탱크주위를 매일 청소를 실시하며 화기주변에 탈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한다.
 
이동식 석유난로나 차량에 연료주입 할 때 점화스위치나 시동을 확실히 끄고 연료를 주입한다. 외출할 때에는 가스차단, TV와 밥솥 전원스위치 차단 등 안전점검을 하고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이상이 없는 지 확인점검을 생활화 한다.
 
최근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 및 각 소방서에서는 이러한 사고에 대비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설치해주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김영현 부안소방서 부안119안전센터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