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창립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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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창립 총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12.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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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는 18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1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유국신 씨(전북시니어협동조합이사장)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 장수친환경드림협동조합(이사장 이한구)등 2곳이 우수협동조합 사례발표를 가졌다.

이어 이사장에 유국신씨(78세)를, 감사에 김양배(효우협동조합이사장)·정회헌(김제벽골제쌀가공협동조합이사장), 부회장 이대연(온고을마늘협동조합이사장)·이민영(국한조식품협동조합이사장)·김옥수(익산석재공예협동조합이사장)·유영희(늘배움터협동조합이사장)·김철호(군산팜협동조합이사장), 총무 이재덕(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이사장), 재무 오승진(소상공인판매협동조합 이사장)씨 등을 선출했다.
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동조합은 사회적 경제를 실천해 나가는 주체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력이 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협동조합을 통해 생산, 교환, 분배, 소비의 경제순환이 잘 이뤄져 우리 전북이 활로를 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는 2012년 8월 전북도에서 실시한 협동조합스쿨 수료생들이 협동조합을 만들기 시작해 같은해 12월 1일 협동조합법이 시행된 이후 전북에 170개 협동조합이 설립, 금년 11월 7일 창립준비위를 구성해 오늘에 이르렀다.
유국신 회장은 1935년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 홍익대를 나와 국회의원보좌관, 고덕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시니어협동조합을 결성해 사회적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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