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쌀음료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달 말까지 중국 복건성의 유력 대형유통매장인 ‘신화두'에서 ’한국산 쌀음료 시장개척을 위한 신규입점 및 판촉행사‘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하이aT센터는 한국산 쌀을 가공한 고부가가치 제품인 쌀음료를 중국의 각 지역 유력 대형유통매장에 입점 판매되도록 지원해 대 중국 음료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음료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시장인 복건성의 유력 대형유통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내륙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쌀음료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에 약 300만 달러 정도 수출되는 쌀음료 1.5리터 한 병에는 약 150g의 국산 쌀이 함유돼 있어 60톤 가량의 쌀이 중국에 수출되는 효과가 있다. 상하이aT센터는 향후 대형유통매장 입점확대, 소비자마케팅 강화를 통해 향후 쌀음료가 중국에서 스타 수출 품목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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