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도내 식품제조업체의 품질위생안전관리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식품업체 대표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12월 교육을 18일 실시했다.
진흥원은 “지난 9월에도 HACCP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2차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ACCP 의무적용품목 7개 품목(어육가공품, 냉동수산식품, 냉동식품, 빙과류, 비가열음료, 레토르트, 배추김치) 및 자율품목에 대한 HACCP 지정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돼 해당 기업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체 대표는 “HACCP팀장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 대전 등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생물산업진흥원에서 이러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 운영하여 지역식품기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진흥원은 도내 생물·식품기업들이 HACCP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식품기업 HACCP 통합관리시스템 운영사업 및 기타 인증지원 사업 등 진흥원 시행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ib.re.kr)와 교육담당자(210-657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