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철저한 예방만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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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 ‘철저한 예방만이 최선이다
  • 김영현
  • 승인 2013.12.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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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국각지에서 화재가 잇따라 일어나 고귀한 인명을 앗아가고 평생 모은 재산을 한 순간에 잃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전국의 소방관서에서는 거리 곳곳마다 화재저감을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지만 때때로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음은 어찌된 일인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이에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조그만 한 불씨 하나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량한 소방시설에 대하여는 즉시 수리하여 대형화재 등 화재발생을 억제해야 할 것이다.

특히 동절기 화재는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연기로 인한 질식으로 인해 자신은 물론 이웃에게까지 또 다른 피해를 일으키는 만큼 철저한 예방만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순간의 실수로 발생하는 화재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평생 모은 재산은 물론 생명까지 한순간에 빼앗아 간다. 낡은 전선과 난방기 과열 등에 따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과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각 가정마다 불의의 사태에 대비하여 소화기를 비치함은 물론 사용요령을 숙지하여 어린 자녀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인력으로 모든 화재를 막을 수는 없지만 줄일 수는 있다. 작은 관심이 가정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자.

/김영현 부안소방서 부안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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