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은 미래! 농업은 생명!
상태바
농촌은 미래! 농업은 생명!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12.11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는 정부3.0시대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농업인의 현장애로 기술 수요를 적시에 파악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실용화 하여 신속히 보급하는데 주력하였으며, 작지만 강한농업(强小農) 육성에 역점을 두어 농가 스스로 전문 경영 능력을 쌓아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6차 산업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연계한 각종 시범사업을 전개하여 가공, 체험교육, 전통문화 계승 등 농업 농촌의 다양한 가치 인식과, 부존자원 활용을 통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적 물적 기반을  다져 나갔다. 한편, 4개소의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하여 만성적 일손부족 해결과 농가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 하는 등 고령화 사회가 가속되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강한 농촌,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맛나는 농촌 생활 영위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발전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복숭아 단지 조성
임실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임실복숭아를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명품복숭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굳은 각오로 오수백도를 품종 등록하고, 2015까지 500ha규모의 단지를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복숭아 생산 주산단지로써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청정지역인 임실은 일교차가 커서 과실생산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국 도매시장에서 틈새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명품 복숭아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135ha규모의 복숭아 단지에서 생산된 임실황도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지역 소득작목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FTA협상에 대응할 수 있는 성장 작목으로 급부상 하고 있으며 가공 산업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임실을 대표하는 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농촌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노동력 절감과 수세확장을 통한 생력재배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하여 2014년까지 2만여개의 우산식지주를 추가 보급하여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며, 복숭아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을 통한 당도를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복숭아 생산에 모든 역량을 모아가고 있다.

■전국 최초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임실군은 지난 11월 15월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적으로 개소하여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제일 많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권역별(4개소)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4년간 연차적으로 국비 21억과 군비 35억 등 총 56억원을 투입하여 22종에 450여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들에게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하여 농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귀농ㆍ귀촌인에게도 초기 정착 비용을 줄일 수 있게 하여 농가들에게는 꼭 필요한 사업이며 그만큼 호응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소형특수농기계 운전면허취득 조례를 재정하여 농기계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250명의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면허를 취득 할 수 있도록 하여 농업인을 위한 농촌진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임실은 6차산업의 전초 기지
단순한 농산물 생산위주의 농업으로는 자유무역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현실이다.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100여가지의 농산물을 생채로 유통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에서 가공, 저장, 유통 등 6차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방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시켜 나가야한다.
특히 홍수출하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보호하고 농가단위에서 자가로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는 자체가 식품제조법상 허용이 안 되는 시점에서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공 산업을 활성화 시켜나가기 위하여 올해 455㎡규모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성수면 오류 소재)를 완공하고 과즙, 쨈, 제분.제환 등 30여종의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으며, 지역농산물을 가공하여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창업보육지원센터를 운영 할 계획이다.

■향후계획 및 미래비전
기후변화와 FTA에 대응하여 지역에 적합한 신소득 작목을 적극 발굴 육성 하고, 10대 전략 작목에 대한 생산자 조직을 규모화 하여 지역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임실농업발전을 위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6차 산업의 생산기지화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한 경쟁력을 갖춘 전문CEO양성 등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성구 소장 인터뷰
저희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은 농업인들의 기술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직원 각자가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전문 능력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농업인 교육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고령화가 가속되는 농촌현실 속에서 일손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들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반 여건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새로운 소득 작목도 적극 발굴 도입하여 부자농촌을 건설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밖에도 각종 시범사업과 교육사업 등 분야별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 실천 매뉴얼을 통한 강한 추진력으로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하여 농업인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농촌진흥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소장이하 전직원은 약속드리겠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