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상준)이 11일부터 이용고객에 대한 만족도 조사인 ‘해피콜’ 운영을 시작한다.
해피콜 운영은 외부 조사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보증 이용고객에게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재단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 직원들의 친절과 성실성, 청렴도, 기타 개선사항 총 4가지 항목을 조사하여 고객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상준 이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성실하게 귀 기울이고, 이를 지원제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자영업자들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전북신보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창구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서비스 디자인 최상위 기관으로서 위상을 자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신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및 전북도 등이 출자해 2002년 12월 설립된 특별공익법인 기관으로서, 신용상태는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전북지역 사업자 등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보증을 서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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