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만경강창포권역, ‘창포인의 작은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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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창포권역, ‘창포인의 작은음악회’ 열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2.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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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역량강화 3년차 주민 동아리 활동 성과 ‘뚜렷’

완주군 고산면 만경강창포권역 ‘창포인의 작은 음악회’가 7일 성황리에 끝났다.

 만경강창포권역은 2011년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기초생활시설인 안티에이징센터를 우리 고유 전통 한옥건물로 준공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3년 동안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권역 내 동아리 활동 운영에 따른 성과를 자체 점검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진 창포마을 할머니 다듬이 공연단원 후계자 양성과 공연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밴드공연팀인 창포밴드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권역주민들의 공연은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동원 추진위원장은“그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시간 틈틈이 한자리에 모여 쉬지 않고 연습을 펼쳐보이는 것이라서 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재문 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차후에도 권역주민들간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구성돼 마을권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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