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문태)이 주관한 2013 꿈의 오케스트라 한국 전통형 엘시스테마 공연이 오는 7일 오후 4시,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국악원(서울, 민속, 남도, 부산)이 지난 10개월간 전국에서 가진 2013 꿈의 오케스트라 한국 전통형 엘시스테마 활성화 사업의 성과 발표회로 전국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한국 전통형 엘시스테마는 전통음악을 통해서 아동?청소년의 인성과 공동체성을 교육하는 엘시스테마의 철학에 한국의 국악을 접목시키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전국 4개의 국립국악원(국립국악원, 남도국악원, 민속국악원, 부산국악원)에서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한편 올해 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은 전통문화예술교육으로 공감능력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이번 발표회를 통해 목표의식과 성취감, 자신감을 가지면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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