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나눔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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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나눔 자원봉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12.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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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관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남)은 지난 5일 관촌농협 2층에서 떡국 나눔행사를 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관촌 새마을부녀회는 매해 빠지지 않고 떡국봉사를 실시하여 소외계층과 노인 및 시장을 찾는 방문객, 관촌 면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는 관촌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봉사단체이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300여명이 먹을 수 있을 만큼의 많은 양을 준비하여 누가 오든, 어디서 오든 상관없이 밝은 얼굴로 떡국을 대접하여 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박순남 회장은 관촌자원봉사센터 회장을 겸직하여 자원봉사센터도 매년 떡국 봉사를 실시함에 따라 매년 1년에 2회씩은 사랑나눔 떡국행사를 하는 셈이다.
회장 박순남씨는 “회원들 모두가 떡국을 준비하면서 반가운 사람들이 찾아오고 ‘고맙다’, ‘고생 한다’는 인사를 받으면 우리도 기분도 좋아져서 1석 2조 인 것 같다”라며 겸손한 대답을 했다.
관촌면사무소 직원(면장:이명근)들도 떡국봉사 아침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하여 간이식당 형성에 필요한 집기 등을 설치 및 배달하고 뒷정리를 도와주는 등 매해 봉사활동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명근 관촌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가지고 관촌면민 모두가 편안하여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면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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