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부안서 공연
상태바
국립현대무용단 부안서 공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12.02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예술회관서 ‘증발’ 공연 펼쳐

부안군은 2일 저녁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증발(Into Thin Air)’공연이 무료로 무대에올랐다.

이번 공연은 2013년 국립예술단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현대무용단, 부안군의 주관으로 열렸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증발’은 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현대무용이다.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역설적인 유머를 발산시키는 작품으로 꼽힌다.

‘증발’은 현대 사회를 상징하는 다양하고 일상적인 오브제의 사용이 두드러지며, 그것에 대한 ‘다시보기’를 시도로,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하며 살아가다 현재를 잃어가는 현대인의 공허함에 대한 이야기이다.

국립현대 무용단은 2010년 8월에 창단해 국민을 향한 예술로서의 현대무용에 초점을 맞춘 공연을 펼쳐 오고 있으며, 현대무용을 일반 관객과 소통이 가능한 수준의 작품으로 만들고 소득에 따른 계층 간 차별 없이 관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부안=송만석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