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농협(조합장 류옥희)이 26일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하고 지역주민과 도시인근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제공한다.
기존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소양 면사무소 맞은편에 100평 규모로 개장한 로컬푸드매장은 올해 전북도와 완주군 자치단체의 로컬푸드 직매장 보조사업 대상으로 소양농협이 선정돼 1년여의 준비 끝에 개장하게 됐다.

그동안 소양농협은 100여명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를 3차례에 걸친 로컬푸드 농산물 출하기준 및 잔류농약검사기준 등 엄격한 교육을 실시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출하하도록 준비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와 전북도의원, 완주군의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장과 더불어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하나로마트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26일~28일까지 3일간 매일 4가지 품목을 선정해 수량 한정 반값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참예우 고기를 특별할인 판매하고 내방 고객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유옥희 조합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해 농가소득향상은 물론 농업농촌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