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일본 아야정과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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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일본 아야정과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강화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11.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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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호교류협정 체결 2주년 기념 공식 초청 방문 -

송영선 군수와 구동수 군의장 등 진안군 방문단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국외 우호도시인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정을 방문한다.
진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관 인증지역으로 잘 보존된 산림과 선진 유기농업으로 유명한 아야정과 지난 2011년 11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올해로 교류협력 2주년을 맞아 아야정은 지역 공예축제에 맞춰 진안군 방문단을 초청했다.
진안군 방문단은 방문 첫날 아야정장을 접견 후 제32회 아야 공예축제를 참관하고, 둘째 날에는 아야정 산림보존을 위한 식목행사에 참석하여 기념수를 식재 후 양 도시 간 실리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유기농가 방문 및 타테마치 공민관 문화재를 관람 후 귀국한다.
이번 방문은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양 도시 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장이 일본 아야정에서 함께 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견고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보다 내실 있고 깊은 교류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자매결연도시 체결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안군은 유기농업에 접목할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자리로 삼아 유기농밸리 조성사업에 접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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