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면 백암지구 -
진안군(군수 송영선)은 1910년대에 만들어진 종이기반의 아날로그 지적도를 100여년만에 디지털 도면으로 새롭게 바꾸는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하기 위한 2013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 착수하였다.
이를 위해 군은 2013년 사업지구인 백운면 백암지구(백암리 523-3번지 일원 509필지) 토지소유자 동의를 거쳐 지난 7월말 전라북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고시 받았다.
또한 11일부터 임시경계점표지설치 등 측량계획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들의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마을주민들과 협의하여 원촌마을회관에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의 의견 등을 발빠르게 반영하기 위하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재조사측량실시로 올 연말안에는 재조사측량을 완료하고 내년 3월이전까지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경계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군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사업지구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2012년 부귀면 봉암지구에 이어 2013년 백운면 백암지구 또한 GPS 등 최신기술로 정확히 토지를 측량하여 지적불부합지 및 경계분쟁 등을 해결해 군민들의 재산권보호와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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