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3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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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13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실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11.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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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면 백암지구 -

진안군(군수 송영선)은 1910년대에 만들어진 종이기반의 아날로그 지적도를 100여년만에 디지털 도면으로 새롭게 바꾸는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하기 위한 2013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 착수하였다.
이를 위해 군은 2013년 사업지구인 백운면 백암지구(백암리 523-3번지 일원 509필지) 토지소유자 동의를 거쳐 지난 7월말 전라북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고시 받았다.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측량 착수를 위하여 지난 5일 백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측량 대행기관인 대한지적공사 진안군지사와 합동으로 2013년 지적재조사사업(백운면 백암지구) 측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11일부터 임시경계점표지설치 등 측량계획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들의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마을주민들과 협의하여 원촌마을회관에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의 의견 등을 발빠르게 반영하기 위하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재조사측량실시로 올 연말안에는 재조사측량을 완료하고 내년 3월이전까지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경계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군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당위성 및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사업지구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2012년 부귀면 봉암지구에 이어 2013년 백운면 백암지구 또한 GPS 등 최신기술로 정확히 토지를 측량하여 지적불부합지 및 경계분쟁 등을 해결해 군민들의 재산권보호와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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