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유소년야구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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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유소년야구단 탄생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11.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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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의 희망 ‘전주시비전유소년야구단’ 창단

유소년 야구의 저변확대와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전주시비전유소년야구단’이 9일 창단, 운영에 들어갔다. 

전주시비전유소년야구단은 정희균 단장을 구심점으로 강웅석 전주시 야구협회장, 전주지역 학생 42명(초등35명·중등7명)등으로 구성됐다.

감독으로는 전주고 출신으로 전 쌍방울레이더스 소속 투수였던 김병철씨가 지도, 내년도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호성동에 위치한 비전베이스볼 실내외 야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단식에서는 전라북도 코바지부 열매야구단과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우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유소년 꿈나무들이 스포츠를 통해 장차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중심에 서고, 리더로서 커 나가 향후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이들이 많다.

전주시 윤재신 체육청소년과장은 “창단을 계기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실패에 따른 침체된 야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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