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호반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들국화인 “구절초 꽃”의 향기와 낭만의 구절초축제가 지난 10월 13일 성황리에 마쳤다 .
올해 8회째를 맞은 구절초 축제 행사에는 낭만적인 기타 연주와 구절초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주를 이루고 있어 어느해보다 내실 있는 행사로 정읍을 대표하는 행사라고 자부 할 수 있었다.
개막식 및 행사기간 중 경찰과 유관기관과 모범 운전자회 및 자율방범대 등 최대한의 진행요원을 곳곳에 배치하여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구절초 공원을 찾는 관광객 또한 운영요원의 안내에 순순히 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관리자로써 큰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행락철, 나만의 편리를 위하여 도로변 갓길에서의 주·정차를 자제해야 한다. 갓길주차로 인하여 모처럼 찾은 관광지에 차량정체로 관광자체가 짜증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행락지마다 있는 일이지만 음식물 등 먹고 남은 쓰레기는 스스로 가져가는 선진시민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행락의 즐거운 마음에 마신 술이 과하여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삼가야 하고 특히 음주후 운전을 절대 금지임을 명심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생활의 활력소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박종권 정읍경찰서 산내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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