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안심귀가를 위한 지도활용, 고개숙인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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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심귀가를 위한 지도활용, 고개숙인 성범죄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9.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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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 성범죄 안전지도 제작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가 최근 잇따르는 여성대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자 밤길수호에 발벗고 나섰다. 성인 여성, 여학생들의 안심귀가를 도모하고자 특별순찰선을 책정하고 노선에 따른 지도를 제작하였다.

 모양지구대의 경우 터미널에서 월곡택지 지구에 이르는 약 10Km구간을 지정하여 매일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경찰관들이 주변 거점근무를 확행하고 있다.
이 곳은 원룸촌과 유흥가 등 상가가 동시에 밀집한 지역으로 늦은밤 귀갓길을 재촉하는 여성들이 성범죄등 범죄로부터 불안감을 느끼는 곳이기 때문이다.

모양지구대는 거점근무 외에도 희망자의 요청이 있을시 순찰차로 안전하게 귀가하는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제작한‘안심귀갓길 지도’를 배포하는 것은 물론 귀갓길 여성 상대로 안전귀가 수칙을 일일이 짚어주며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고창=주행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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