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노인층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발하자 11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교통·지역파출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노인층 교통사고예방에 대하여 각 지역별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요소를 일제히 점검하여 교통 및 지역경찰이 합심, 교통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치안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금년 완주서 교통사망사고 23명중 노인층 보행자 사고가 11건(48%)을 차지하고 있어 교통사고로부터 노인층에 대한 보호를 주요 현안업무로 추진 중이다. 이에 완주경찰서는 노인층 사고예방을 위해 노인회와 MOU 체결을 통한 교육강화 및 이륜차 안전모, 야광지팡이 등을 고을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며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대규 서장은“ 시골지역의 노인분들이 마땅한 교통 수단이 없어 이륜차, 자전거등을 이용하고 있으나 특히, 야간에 안전장치가 거의없어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직원이 합심하여 노인층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