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도서학교 지역문화 체험학습 경비정 지원
해경 경비함정이 도서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0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부안군 위도면 소재 위도초등학교와 식도분교 어린이들의 지역문화체험을 위해 경비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경은 100톤급 경비정을 동원 위도초등학교 와 식도분교 어린이 29명과 인솔교사 13명, 학부모 9명 등 총 51명을 태우고 왕등도 체험학습을 위해 위도에서 왕등도까지 안전하게 후송했다.
군산해경 구관호서장은 “해경의 캐츠프레이즈인 ‘희망과 행복의 바다, 국민속의 해양경찰’이 단순한 구호가 되지 않고 해양경찰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욱이 해양경찰의 날인 오늘 이러한 행사를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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