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지사장 장관형)가 ‘국민건강보험 건강파트너와 함께 하는 고혈압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고혈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동과 식생활요법,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 강좌를 실시하며, 전문가 리더의 지도아래 고혈압을 가진 집단이 함께 모여 그룹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등 모임의 회원들이 스스로 이끌어가는 방식으로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평화동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에서 고혈압환자와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날로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 전북권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며, 보험공단에서는 향후 평가과정을 거쳐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고혈압?당뇨로 치료를 받고 있는 주민들은 작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원급 만성질환제도를 이용하면 진찰료의 1/3을 경감 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