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최종문)는 26일 새학기를 맞이하여 김제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패트롤맘 등 시민?사회단체와 합동으로 관내 12개 초ㆍ중ㆍ고교 정문에서 이른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폭력 근절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여름방학 이후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대대적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쳐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날로 심각해지고 심리적 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교내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김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자체 구입한 포돌이ㆍ포순이 캐릭터 인형을 착용하고 홍보에 동참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홍보용 명함과 부채, 전단지 등을 배포하면서, 학교폭력 피해 발생시에는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종문 김제경찰서장은 “학교폭력 피해 신고요령 등 대응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학교폭력이 발붙일 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하면서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성폭력과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