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섬 귀성객 1만2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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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섬 귀성객 1만2천명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8.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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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추석 섬 귀성객수공 안전점검 실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 수가 1만2천 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26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올 추석 연휴 기간동안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7일부터 이틀 동안 관내 섬 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과 터미널, 선착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군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한국선급협회, 선박검사기술협회,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군산항과 격포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8척과 선착장과 터미널에 대해 점검을 실시키로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긴급구난 통신망 관리 및 운용실태 ▲인명구조장비 비치 및 관리실태 ▲소화장비 관리 실태 ▲LPG 등 위험물 운송 및 사용실태 ▲차량 선적시 고박상태 ▲터미널 선착장의 안전시설물에 대한 균열여부 및 승하선 시설 등이며,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련기관 및 선사에 통보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 할 예정이다.
또, 점검기간 동안 운송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상교통 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과승, 과적 등 위법 행위도 단속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관내 해상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해경은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을 추석연휴 특별교통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산~선유도, 격포~위도 등 5개 주요항로에 여객선 8척이 총 204회를 운항, 약 1만2천여명의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가 5일로 지난해 4일 보다 하루가 더 많아 귀성객이 고르게 분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 증선이나 증회운항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관호 서장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들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군산=김재복 기자 jb5060@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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