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순창 한국실업정구 연맹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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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순창 한국실업정구 연맹전 개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8.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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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의 메카로 급부상한 순창에서 지난 19일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 이어 2013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실업정구연맹(회장 오남호)이 주최하고 순창군 정구연맹(회장 손충호)과 순창군 통합체육회(회장 황숙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실업팀 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순창군청 공설운동장 실내외 다목적구장은 캐미칼 하드코트 8면, 클레이코트 8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정구대회는 클레이 코트에서 주로 대회가 열렸으나 점차 캐미칼 하드코트 대회가 늘어나면서 두 종류의 코트를  보유하고 있는 순창에서 전지훈련과 대회운영에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순창군청 정구단은 지난달 안성에서 개최된 대통령기대회에서 창단 1년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여서 우승의 영예를 지키기 위해 폭염속 에서도 하루도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정구의 본고장으로서 실업팀, 중?고팀, 초등학교팀 모두 6개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순창군을 널리 알리는 효자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천후 돔 정구장겸 테니스장 추가 설치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치러진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서는 순창관내 초등학교가 4개 종별중 3개를 석권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둬 정구의 고장 순창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단체전 남자부에서 순창초, 개인복식 남자부에서는 순창초 설진수.서범길 선수가, 개인복식 여자부에서는 순창중앙초 이정은.권은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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