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 피폭에 대비한 상황 훈련
양수발전소 피폭에 대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지난 21일 무주양수발전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훈련은 적의 공격으로 양수발전소 전기발전 시설이 파괴돼 통신 및 전기가 두절되고 사망자 1명 등 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무주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군부대 관계자, 민방위대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후 2시부터 ‘적 특수부대의 양수발전소 타격’에 관한 훈련 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통합방위종합상황실, 총괄지원반, 인력재정동원, 산업수송장비동원, 의료구호, 통신전산, 보급급식, 홍보, 군경합동 상황실 등 2개 상황실 및 7개 지원반에 관한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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