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비상태세구축 만전
무주군은 지난 19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013 을지연습이 (8.19~22)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전 6시 무주군청 후정(전통문화의 집)에서 실시된 비상소집 훈련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400여 명이 참가해 을지연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은 2012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종합상황반과 통제반, 평가반, 실시부 등 연습 기구를 편성했으며, 무주군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22개 기관 4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22일까지 전시 직제 편성훈련을 비롯한 행정기관 소산 · 이동훈련,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
2013 을지연습에서는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한다는 목표로 공무원 비상소집을 비롯한 주민생활 관련 긴급 복구 훈련, 안전훈련, 테러대비 훈련,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비한 소등훈련, 국가총력전 수행 및 후방지역 주민 안정화 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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