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등 1천 여 명 한 자리에...
제3회 무주 반딧불 배 전국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와 예체문화관 대강당, 무주고 등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무주국민체육센터의 완공을 기념하고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및 배드민턴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로,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남 ? 녀 / 혼합복식 등 49개 종목에서 800여 팀이 자웅을 겨뤘다. 선수들은 중 ? 고등학생 등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8일 열린 개회식에는 홍낙표 군수와 전라북도연합회 박철진 회장, 무주군연합회 김동인 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선수단 등 1천 6백 여 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홍낙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새롭게 문을 연 무주국민센터에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을 만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건강과 기량을 증진시켜 나가는데 무주가 큰 몫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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