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면 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향연
무주문화원은 8일 저녁 7시30분부터 저녁9시까지 무주군 부남면 체육공원 푸른잔디에서 “문화나눔 재능기부 강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변콘서트에는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의 ‘청춘’밴드와 무주군청 유창국씨, 무주문화관광해설사 시미즈게이꼬 등 지역문화예술인들이 다수 출연, 흥겨운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반디랜드와 덕유산사계절 레져문화센터, 안성면 두문마을 등 지난 7월부터 지역순회공연을 전개하고 있는 “문화나눔 재능기부 콘서트”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청춘’밴드와 통기타, 댄스 등으로 짜여진 젊음의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럼연주자 김덕상(49세. 경찰관)씨는 “이번 ”강변 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다 활기차고 살맛나는 삶의 기폭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를 계기로 많은이가 참여해 아름다운 재능기부문화가 서서히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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