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북 금융민원 5.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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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북 금융민원 5.2% 감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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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북지역 금융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는 금년도 상반기 도내 금융민원이 총 3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3건에 비해 5.2%(21건)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은행?비은행은 180건으로 전년 동기(198건)대비 18건(9.1%), 보험은 202건으로 전년 동기(205건)대비 3건이 감소(1.5%)했다.
이들 은행의 대출금리 조정 요청 등 대출 관련 민원이 99건으로 가장 큰 비중(55.0%)을 차지하고 보증행사에 대한 선처요청 등 보증 관련이 16건으로 전년동기(4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반면, 신용정보 부당조회 등 신용정보 관련 민원은 큰폭 감소(24건→3건)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은 상품설명 불충분, 보험료 환급 요구 등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81건으로 가장 큰 비중(40.1%)을 차지했고 보험금 지급지연, 보험금 과소지급 등 보험금 지급 관련은 50건으로 전년 동기(13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전주출장소 관계자는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증가 추세에 있는 보험민원 감축을 위해 보험거래시 유의사항 홍보, 보험설계사 교육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소비자도 금융회사와 거래시 계약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금융거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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