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정체 성숙기’ 진입…5개 대응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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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정체 성숙기’ 진입…5개 대응전략 제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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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건설산업이 쇠퇴기가 아닌 정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성숙기 산업의 특성 및 기업 대응전략 고찰과 국내 건설기업에의 시사점’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성숙기 산업에 위치한 국내 건설기업의 경영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건산연 이홍일 연구위원은 “국내 건설산업은 2000년대 들어 이미 성숙기에 진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최근 주택시장 침체에 따라 벌써 쇠퇴기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시장 규모 전망치를 근거로 할 때 최소한 2020년까지는 쇠퇴기에 진입하지 않고, 성숙기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성숙기 산업에 속한 건설기업의 대응전략을 △시장점유율 보호전략, △제품수명주기 연장전략, △시장다변화전략, △신수종제품 개발전략, △한계제품 퇴출전략 등 5개 전략으로 제시했으며, 국내 건설기업이 5가지 동 전략을 적용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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