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가 19일 정읍시청 대회의실(5층)에서 개최된다.
시?군을 순회하며 매월 1회씩 개최하는 전시?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15개의 상담부스가 마련돼 도내 30여개의 우수제품 생산업체가 정읍시 회계과 등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와 1:1 상담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기업으로부터 상담 희망 공공기관을 사전에 신청 받아 기업과 공공기관 간 상담 시간을 사전에 배정했다.
또한, 참가업체가 기술인증제품 등 우수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제품전시 및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공공구매 담당자들의 구매 의욕을 높일 예정이다.
장길호 진흥원장은 “지역상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지역제품 구매 촉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