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올해 농산물 수출 1,670만불 달성 최선
상태바
전북농협, 올해 농산물 수출 1,670만불 달성 최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18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과 전라북도가 전북농산물 수출을 늘리고 해외시장공동마케팅과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했다.
도내 17개 조합으로 구성된 전북농협 수출협의회(회장 고창대성농협 이동현)는 1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북 농산물 수출 대도약과 올해 수출목표 1,670만불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하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농협은 전년도에 김치, 화훼, 배 등의 주력 품목을 통해 전년 지표 1,240만불 대비 1,666만불을 달성, 달성율 134%, 성장률 50%를 달성하는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진안부귀농협은 2011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400만불 수출 달성탑을 수상했다.
전북도 정수연 주무관은 “전라북도 수출정책 및 홍콩시장 설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일본, 대만에 편중 돼있는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해외시장 공동마케팅과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창수 본부장은“전북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대만에 의존했던 종전의 수출전략에서 홍콩, 싱카폴 등 신시장 개척활동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전북농산물 판매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현 협의회장은“계속되는 엔저현상 및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의 수급불균형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으나 수출박람회 참여와 해외 현지바이어와 긴밀한 마케팅으로 전북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출시장 기반확대를 위해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