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승선생 생가복원사업 현판식 및 상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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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승선생 생가복원사업 현판식 및 상량식 열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7.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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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독립운동가 박준승선생 기념사업회는 임실군 청웅면 종합복지회관 및 청웅면 옥석리 주치마을 에서 기념사업회 현판식과 생가복원 상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 김명자군의회의장, 기념사업회 홍봉성 이사장, 유족대표, 회원, 기관단체장, 청웅면민 등 약100여명이 참석하여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거행되었다.
   

    충효의 고장 임실 청웅면 출생 독립선언문 작성자이며 민족대표 33인중의 한 분인 자암 박준승 선생의 독립운동에 대한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이 애국심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생가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임실군은 총사업비 720백만원을 들여 임실군 청웅면 옥석리 박준승선생 생가터 1,540㎡의 부지에 지난 2012년 8월 24일 착공하여 올 9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생가복원사업에는 생가복원, 공중화장실, 추모광장, 휴게광장, 만세광장 등이 조성되며 인근에 있는 유허비도 이전할 계획이다
    군은 생가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단체로 구성된 박준승선생생가복원 사업추진위회(위원장 홍봉성)를 구성하고, 예산확보는 물론 박준승선생 학술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생가복원사업 진행은 물론 완공 후에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생가복원사업에는 생가복원, 공중화장실, 추모광장, 휴게광장, 만세광장 등이 조성되고 인근에 있는 유허비도 이전할 계획이며 생가복원터 인근에는 지역주민들이 역사문화를 배우고 생태학습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소충사 및 치즈테마공원, 옥정호등이 자리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잊혀져 가는 선생의 독립사상과 이념을 후손들에게 전승할 수 있는 장소와 명분을 제공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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