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군산근대역사박물관, 미술관 운영 협력식 개최
상태바
전북도립미술관-군산근대역사박물관, 미술관 운영 협력식 개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6.26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정준기)이 26일 군산시청에서 도내 문화예술 발전과 미술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력식을 가졌다.

본 협력서에 따라 도립미술관 소장 미술작품을 오는 28일 개관 예정인 군산근대미술관에 정기적으로 전시하게 되고, 전시운영에 대해 상호의견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미술관 운영 및 미술품 활용에 대한 공동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근대역사박물관이 운영하는 군산근대미술관은 근대산업유산 예술창작벨트화사업 지구 내 국가 등록문화재 제372호인 일본18은행 군산지점을 새롭게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작은 미술관이 조성되어 인근에 위치한 갤러리 및 공연장과 함께 근대문화예술 거점지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효율적인 미술관 운영관리를 위해 전북도립미술관과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미술관 운영자문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한 후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개관 첫 전시로 군산출신 작가인 하반영 화백이 군산시에 기증한 10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붓으로 찾은 혼(魂)의 길’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