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생 '지사면에서 수확체험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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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생 '지사면에서 수확체험활동' 나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6.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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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학생 40명은 지난 19일 장마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사면을 찾아 농촌 수확체험활동을 펼쳐 화제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장마로 인해 수확기를 맞이한 감자·양파농가들이 농작물 수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학생들이 뜻을 모아 이번 활동을 계획하였고, 이번활동으로 2ha 정도의 농경지에서 양파, 감자 수확을 도왔다.

또한 이에 앞서 지사면에서는 조태운 면장을 포함 직원 10명이, 지난 17일 관내 감자·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농촌 수확 체험활동을 펼쳐, 1.2ha정도의 농경지에서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최모씨는 “업무 추진에 바쁜 공직자 및 학생들이 자기일 같이 도와주니, 뭐라 말 할 수 없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사면에서는 앞으로도 장마로 인해 애써 가꾸어 놓은 농작물이 썩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와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체험봉사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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