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그린상품 “참! 좋은 순창나들이”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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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그린상품 “참! 좋은 순창나들이”본격 운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6.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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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경기,충남본부소속역장 여행센터 기자단 등 40명 스터디투어

순창군이 농촌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농촌을 품은 철도여행 『레일그린』상품 “참! 좋은 순창나들이”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이에 앞서 효율적 운영과 도시체험객 유치 홍보를 위해 지난 13일 서울.경기.충남본부소속역장과 여행센터, 여행사대표, 파워블로거 기자단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스터디투어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레일그린』운영 스터디 투어는 동계면 구미 거북장수 테마마을을 방문, 600년 전통마을의 문화유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양병환 위원장으로부터 우리가락민요배우기와 난타를 배우는 체험을 했다.
또 장구목 가는길에서 섬진강 물줄기와 대화나누기, 강천산 맨발체험을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민에게 편한 쉼터를 제공하는 힐링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매실수확체험과 수확한 매실로 효소와 장아찌만드는 체험, 엄마손 시골밥상체험으로 안전하고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알렸다. 산야초 고추장떡 체험은 가죽잎과 고추장과의 조화로 순창을 대표하는 고추장을 이용한 체험음식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참! 좋은 순창나들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농촌이 그리워지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보고 느끼는 계절별 농사체험, 오감만족음식체험, 강천산트래킹과 지역문화유산 체험 코스로 이뤄진다.
또 순창다솜농산물가공연구회에서 운영하는 이동 힐링장터에서 순창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지역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열차를 운영하고, 점차적으로 임시열차를 투입해 주2회로 늘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분산된 체험관광마을과 개별농장을 긴밀하게 연결,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특화된 체험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나아가 성장 잠재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되는 경제시스템구축으로 가공-판매-체험이 연계된 6차산업화 농가소득모델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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