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승재) 직원 및 자활사업참여자 ?9개 자활기업 일동은 자율모금을 통해 마련한 250여만원을 김제사랑 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2000. 8월에 개소한 김제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배양, 기능습득을 지원하여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 빈곤에 역할을 다 하고자 노력하여 왔으며, 현재 8개 사업단 15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중이며, 이미 시장형 10개 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창업하여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등 자활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이 장학기금은 김제의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로부터 낙오되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제시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