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엽 본부장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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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 본부장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특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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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창엽 전북지역본부장은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12일 전북대에서 ‘한국농업의 미래와 공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화기의 농업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수리시설과 농업의 변천사에 대해 시대별로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농촌의 현실과 새로운 기회, 농어촌지역개발 패러다임 변화와 추진방향, 지역농정 거버넌스 활성화 등에 관해 평소의 지론을 펼쳤다.

특히 이 본부장은 “농업은 사양 산업이 아니라 시대요구에 맞게 변화를 가져야 한다. 삶과 휴양, 산업이 조화된 복합정주공간 조성 및 선택과 집중, 특성화, 차별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농어촌에 사람과 돈이 모이는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정부와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에서는 시장실패 보완을 위한 기능 촉진 및 지속가능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토대를 농업인들에게 하루빨리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더불어 “기상이변에 발빠르게 대비해 재해 대응 능력 향상 및 식량무기화 중요성에도 귀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특강 후 수강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농어촌개발정책이 생산기반정비에서 농어촌지역개발로 전환되고 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후 의식전환을 통한 능력을 발휘해 농어촌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은 2008년부터 농촌공사와 전북대가 협약을 체결    하고 본 과정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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