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로컬푸드(주) 1호점 익산 영등동 상륙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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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로컬푸드(주) 1호점 익산 영등동 상륙입점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6.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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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먹거리를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로컬푸드(Local Food)’ 매장이 도농복합도시 익산에 첫 공식 오픈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농부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건 전북로컬푸드(주)(대표 박승우)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기본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12일 익산 영등점 1호점을 오픈했다. 전북로컬푸드는 이를 시작으로 익산 지역에 최대 5곳의 점포를 확대 개장할 예정이다.

익산 1호점 매장은 230㎡ 규모로, 생산 농업인은 농산물을 직접 포장해 가격을 매기고 실명을 표시해 매대에 진열한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양념류 및 기본류, 곡류, 기공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100여가지를 구성해 연중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사시사철 제철에 나오는 안전하고 신선한 품목들로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더할 계획이다.
이어서, 물류배송은 농민들의 운반비 절감을 위해 재배농가를 매일 직접 방문해 생산된 농산물을 가져오거나, 당일 현금결제로 농민들의 경제활동과 일손을 덜어주는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재배농가의 1일 출하량에 필요한 바구니 등을 제공함으로써 출하 및 물량관리에 효율화를 꾀하는 한편, 찾아가는 로컬푸드 이동매장을 운영해 아파트 밀집지역 및 원거리 시민들의 편리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로컬푸드 박승우 대표는 “대형마트에 비해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안전하고 신선하며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농업인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값싸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Local Food)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고 반경 50㎞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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