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생명존중의 신개념 힐링산업 탄력
상태바
순창군, 생명존중의 신개념 힐링산업 탄력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6.04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원광대학교 건강산업 추진 협약체결

순창군이 생명존중의 신개념인 힐링산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원광대학교와 건강장수산업 실현을 위한 협약 체결로 관심을 모았다.
군은 4일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와 ‘물좋은 순창 건강한 순창’이란 지역 브랜드와 전문성의 융합으로 순창에 머무르면서 건강을 지키는 신개념의 힐링산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정세현 총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건강장수연구소에 원광대학교대사성질환연구소를 설치운영하고, 힐링거점을 위한 양.한방 복합 의료시스템 구축, 온천을 활용한 수치료법 등 국가 R&D 사업 추진, 지역과 연계한 식품.농업.관광.체험상품을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순창의 좋은 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개발 및 인증, 나노버블 효능검증과 이용기술 확대를 위한 협력증진, 안전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IT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물이 좋고 건강 장수의 고장인 순창의 명성과 온천.강천산.섬진강 등 우수한 지역관광자원, 건강장수연구소, 발효미생물센터, 장류연구소 등 순창의 인프라는 다양하다”면서 “여기에 원광대학교의 의료.연구진의 뛰어난 기술력을 융합시켜 양.한방 통합시스템 도입과 기능성식품.음료를 개발해 순창을 치유와 질병예방 프로그램의 힐링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의술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제생의세(濟生醫世) 이념 아래 우수한 기술, 최신 의료장비로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동서의학을 접목시킨 양.한방 협진 진료 시스템 운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요기사